[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학교, 축제 등 현장에서 아리수를 먹으며 즐길 수 있는 이동식 체험관을 운영한다.
아리수 이동식 체험관에서는 시민 누구나 텀블러를 지참하면 시원한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각종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오는 10월까지 서울시내 20개 학교에서 열리는 운동회,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찾아간다는 방침이다.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 현장에서도 아리수 트럭을 만날 수 있다.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노들섬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아리수데이 등의 축제와 서울숲, 청계광장 등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유연식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이동식 체험관 운영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즐겁게 아리수를 먹을 수 있는 체험이 되고 무엇보다 아리수를 먹으면 환경을 보호하는 가치있는 행동이라는 생각을 널리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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