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지리산 둘레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지리산 이야기꾼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료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남원시가 주최하는 지리산 둘레길 아카데미를 수료한 이야기꾼이 탐방객과 둘레길을 걸으며 길 안내와 둘레길 주변에 가득 담겨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둘레길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와 식물들에 대한 지식과 둘레길 주변의 마을, 문화재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시는 이야기꾼 프로그램이 지리산 둘레길을 찾는 가족이나 단체, 주말 자연체험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야기꾼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 예약접수는 남원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tour.namwon.go.kr)의 관광가이드 · 관광안내예약 코너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 문화관광과(063-620-6163)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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