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25일부터 26일까지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2023 다채움 선도교원 양성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오는 9월 말부터 학교 31곳(초 15, 중 10곳, 고 6)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될 충북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의 현장 안착과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선도교원은 교수학습 지도와 에듀테크 역량을 갖춘 초·중등 교사 34명으로 구성했다. 향후 다채움 활용 연수 강의 및 다채움 기능 테스트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틀 간의 워크숍을 통해 에듀테크 수업설계안과 다채움 활용 연수 강의안을 도출하고, 다채움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상호 공유함으로써 선도교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다채움이 내년 3월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정식 개통되기 위해 올 하반기 시범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범운영을 통해 다양한 수업모델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향후 다채움이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함께 채워가는 플랫폼이 되도록 현장 의견을 수렴해 학교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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