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8:30 (금)
인천시, 인천청년 ‘드림나래’ 서비스 확대
상태바
인천시, 인천청년 ‘드림나래’ 서비스 확대
  • 김상섭
  • 승인 2023.07.25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준생 정장대여부터 이미지 컨설팅까지 원스톱 지원
인천청년 면접지원(드림나래)’ 서비스사업 홍보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청년 면접지원(드림나래)’ 서비스사업 홍보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올해 취준생에 정장 대여부터 이미지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25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청년 면접지원(드림나래)’ 서비스가 구직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취업준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취업 준비를 응원하기 위해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총 2117명이 2709회의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올해는 7월 중순까지 총 1000명 이상의 청년 구직자들이 약 1500회를 이용했다.

인천시는 올해부터는 지원횟수를 연 최대 5회로 확대하고, 청년들의 접근성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여업체도 4곳(부평구, 남동구, 서구, 미추홀구)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또, 정장 무료대여 뿐만 아니라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상(퍼스널 컬러), 스타일, 화장법 등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면접 이미지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대상자는 현재 주민등록상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18~39세(고교졸업예정자 포함) 면접 응시 예정자로, 정장대여는 1인당 연간 최 5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간은 2박 3일이다.

‘면접 이미지 컨설팅’ 서비스는 지정 정장 대여업체에서 받을 수 있으며, 개인별 지원 횟수 내 1회에 한해 받을 수 있다.

정장 대여를 원하는 취업준비생은 ‘인천시 청년일자리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예약한 시간에 대여업체를 방문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형과 목적에 맞는 정장을 대여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지정 정장업체는 클래시 테일러샵(부평구), 살로토 인천점(남동구), 신화마젤(서구), 김주현바이각(미추홀구) 등 총 4곳이다.

김익중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천시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들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원활한 구직활동이 가능토록 드림나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