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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 센터 건립 본격화…2026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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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 센터 건립 본격화…2026년 완공 목표
  • 조인경
  • 승인 2023.07.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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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건설본부는 지난 27일 대구의료원과 원스톱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진료와 수술, 입원 서비스가 동시에 가능한 대구의료원 원스톱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대구시 도시건설본부는 지난 27일 대구의료원과 원스톱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구의료원은 계약과 자금을 집행하고, 도시건설본부는 설계와 시공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병원 운영에 필요한 의료장비, 병원설비 등의 전문성을 고려한 설계와 시공을 위해 별도 조직을 꾸려 운영한다.

통합외래진료센터는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900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 내에는 외래부·영상의학부·중환자실·수술부·뇌혈관센터·응급의료센터 등 첨단 중앙진료와 외래 진료 공간이 집중적으로 배치된다.

센터가 들어서면 현재 건물 별로 분산된 외래진료기능이 통합돼 진료와 수술, 입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운 도시건설본부장은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을 통해 대구시민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고, 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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