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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군민안전보험으로 온열질환 진단비 보장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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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군민안전보험으로 온열질환 진단비 보장 잊지 마세요”
  • 강종모
  • 승인 2023.08.02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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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고흥군 제공)
(포스터=고흥군 제공)

[고흥=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주민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민안전보험’은 사고를 당했을 경우 고흥군과 계약이 체결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수혜 대상은 모든 고흥군민이며, 고흥군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은 물론 사고 발생 시 개인보험과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특히, 보장항목 중 온열질환 진단비 항목은 ▲열사병 및 일사병 ▲열실신 ▲열경련 ▲열탈진 ▲열피로 등 각종 온열질환으로 진단 확정 된 경우 1회에 한해 최대 10만원을 보장하는 항목으로,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진단받은 후에 신청할 수 있다.

보험료 청구는 청구 사유가 발생하면 피해를 본 군민 또는 법정 상속인이 관련 증빙서류(보험금청구서, 주민등록등·초본, 사고 증명서 등)를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고객 콜센터(1577-5939)로 문의 후 신청서류를 갖춰 청구하면 되고, 청구 소멸시효는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장마 후 극심한 폭염으로 군민들의 야외활동 시 위험한 상황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다”며 "특히 노인들이 열사병·열실신 등 각종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큼,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홍보 및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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