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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수해지역 일상 회복 총력’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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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수해지역 일상 회복 총력’ 주문
  • 노승일
  • 승인 2023.08.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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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은 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재난대책보고회에서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하고 있다. (사진= 청주시 제공)
이범석 청주시장은 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재난대책보고회에서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하고 있다.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 이범석 시장은 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재난대책보고회에서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수해가 발생한 지 3주 만에 응급복구율 99.2%를 달성했다”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수해성금을 기탁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가장 집중해야할 것은 피해를 입은 분들이 최대한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정부 지원기준이 확정된 재난지원금, 위로금 등은 빠르게 지급을 하고, 추가지원금은 단계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도배·장판 교체를 신속하게 완료하고, 전기·가스·보일러·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 재난심리회복지원 등 지원들이 빠지지 않고 제공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수해의 원인을 보다 철저히 분석해서 다시는 이런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태풍 카눈의 이동경로가 계속 바뀌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예보대로면 한반도를 강타할 가능성이 있으니, 기상 예보를 주시해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점검과 안전수칙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예산안이 이달 중 확정된다”며 “정부예산편성 동향을 파악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우리지역에 국비예산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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