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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실납세자 의료비 할인 병원 6곳 추가…33개 병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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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실납세자 의료비 할인 병원 6곳 추가…33개 병원으로 확대
  • 허지영
  • 승인 2023.08.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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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가 성실납세자에게 의료·검진비를 할인해주는 협약병원 6곳을 추가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정구원 자치행정국장과 최원삼 세정과장 등 업무관계자와 협약 의료기관 대표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비 할인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개 협약 의료기관은 용인시 명주병원, 성남시 성남시의료원, 평택시 평택성모병원, 의정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군포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양주시 양주예쓰병원이다.

체결에 따라 도내 협약 의료기관을 총 33개로 늘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협약 의료기관의 의료비 할인 혜택과 경기도금고 금리우대 및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협약을 체결한 병원의 의료비 지원 혜택은 업무협약이 체결된 이날부터 적용된다.

2023년 이후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도민은 종합건강검진비 할인과 그 외 기관별 협약내용에 따라 적용되는 진료비 비급여 본인부담금 할인, 장례식장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20만7750명이다.

정구원 도 자치행정국장은 "협약을 통해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성실납세자의 선택 폭이 보다 넓어졌다"며 "도는 성실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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