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성주=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성주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8일 경북 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성주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15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가족발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발명캠프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경북 발명체험교육관내 있는 미래키움관과 도전해윰관을 견학하고 메이커 교육으로 마크라메 소코뚜레 문종을 만드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도전해윰관은 발명을 놀이로 배울 수 있는 체험관으로 놀이 중심의 전시 체험물들로 구성돼 있고 재활용 재료들을 활용한 만들기도 가능하다. 미래키움관은 AI나 첨단로봇, VR, AR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수 있는 곳으로 표정을 짓는 로봇이나 로봇축구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은 과학·발명·메이커 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이 더욱더 넓어졌으며, 학생 스스로도 호기심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채종원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새로운 첨단과학 기술에 대해 두려움과 편견을 없애고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 융합적 사고력등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커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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