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가 국공립 어린이집 60곳에 공기정화장치 5대씩 총 300대 설치비 7억5000만원을 내달까지 지원한다.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 1316곳 가운데 환기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493곳(37.4%)이다.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연면적 430㎡ 이상인 어린이집(도내 823곳)은 미세먼지 100㎍/㎥ 이하 등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도는 환기시설 설비를 갖추지 못한 국공립 어린이집 493곳을 대상으로 노후도, 높은 정원충족률,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 60곳을 선정했다.
도는 환기시설 지원과 함께 어린이집(민간 포함)에 공기청정기 대여료, 필터 교환비 등 유지관리비를 연 13만2000원씩 지원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도 보육정책과(031-8008-4732)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