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정착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부동산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451개 부동산 중개업소중 35개소에 대해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1/4분기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도·점검은 시청 중개업 담당자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원주시지회의 합동점검자로 편성해 자격증 대여 및 무등록 중개여부,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등 불법중개 행위여부, 고용인 신고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규제와 단속보다는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정 및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및 주요 민원사례 등을 안내해 거래사고를 미리 방지 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 위주로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점검결과 금지항목에 대한 불법·위법 행위가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계 규정에 의거해서 행정처분 또는 형사고발을 할 계획이며, 모범 업소에 대하여는 인센티브를 주고, 올 한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위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 시민이 중개업소를 믿고 거래 할 수 있는 부동산 행정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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