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18:15 (토)
박상돈 천안시장, “안서동 대학인의 거리 조기 조성할 것”
상태바
박상돈 천안시장, “안서동 대학인의 거리 조기 조성할 것”
  • 최남일
  • 승인 2023.09.08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7일 단국대 최고경영자과정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단국대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7일 단국대 최고경영자과정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단국대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안서동 대학인의 거리를 조기에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또 국립치의학연구원을 반드시 천안에 유치해 천안시가 첨단 치의학 산업의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정책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원장 이영애 교수, 공공정책학과)은 지난 7일 박 시장을 초청, ‘천안의 미래와 발전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천안은 평균연령이 41.1세로 전국 대비 젊은 평균연령의 역동적인 젊은 도시”라며 “안서동 대학인의 거리 조성을 통해 젊음과 열정이 살아 있고 청년이 꿈꿀 수 있는 천안형 청년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천호지에 포토존이 아닌 포토 아일랜드(섬)를 조성해 지역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이제는 공약이 지켜져야 할 때” 라며 “유치를 위한 모든 역량 결집해 반드시 치의학연구원을 유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같은 날 천안시와 단국대는 천안시청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 개정 촉구 결의 대회’를 열어 법안 개정 촉구 결의와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문표, 이명수, 이정문, 박완주 국회의원과 도의원 및 시의원, 단국대 김종수 치과대학장, 백동헌 산학협력단장 등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위원회 60명을 포함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은 기업CEO와 공공부문 최고관리자의 산·학·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해 지난해까지 43기를 배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