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 정상영업, 오후 5시까지 영업시간 연장운영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 남촌농산물도매시장(관리소장 강승유)은 추석 대비 농산물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
15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 민속명절 추석을 맞이해 이달 28일까지 21일간 농산물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석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도매시장 반입물량을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농산물 구매 편의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개장일과 영업시간을 오후 5시까지 평소보다 2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또, 같은 기간 중 정기휴무일인 24일은 정상영업을 하고, 추석 연휴기간인 29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휴업한다.
이 기간동안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사과, 배 등 8개 주요 성수품의 거래 물량을 전년 5403톤보다 20% 이상 늘어난 6484톤을 공급해 구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강승유 관리사무소장은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요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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