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김제시 관내 김제향교, 만경향교, 금구향교 등 3개소에서 춘기 석전대제가 7일 각 향교별로 열렸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위시한 27현(동양 5성, 송조 4현, 동국 18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해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다.
지난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매년 봄과 가을에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을 택해 봉행된다.
각 향교에서는 석전대제를 비롯해 향교 일요학교 운영(한문, 윤리, 서예, 사자성어) 및 기로연 등 유교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전통문화 계승으로 건전한 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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