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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식품위생 우수업소’ 지정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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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식품위생 우수업소’ 지정 육성
  • 김상섭
  • 승인 2023.09.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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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개소 재지정 및 신규 18개소 선정, 인센티브 부여
전통시장 식품위생 우수업소(송현시장).(사진= 인천시 제공)
전통시장 식품위생 우수업소(송현시장).(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올해도 ‘식품위생 우수업소’를 선정,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21일 인천시는 위생적으로 취약하기 쉬운 전통시장의 식품위생업소 중 우수업소 119개소를 선정해 육성·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객유치를 위해 추진한 우수업소 지정은 지난해 선정된 6개 전통시장, 110개소를 조사해 101개소를 재지정하고, 추가 18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재지정된 곳은 신기시장 22개소(미추홀구), 옥련시장 7개소(연수구), 모래내시장 16개소(남동구), 부평종합시장 24개소(부평구), 작전시장 18개소(계양구), 가좌시장 14개소(서구)로, 이들 시장의 전체 식품판매업소는 총 1348개소 중 101개소다.

올해 새로이 추가 지정된 곳은 신포국제시장 11개소(중구), 송현시장 7개소(동구)로, 전체 117개소 중 18개소다.

아울러 시는 전통시장 식품위생 우수업소의 위생여부, 시설기준, 종사자 친절서비스 등을 현장 평가해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인천관광 홈페이지 ‘인천투어’ 홍보, 홍보 가이드북 배부, 여행사 관광코스 편성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영업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투어’에 전통시장 식품위생 우수업소 현황(대표메뉴, 전화번호, 이용정보)을 내·외국인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의 식품위생업소를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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