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감찰반을 편성 ·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감찰반은 오는 10일부터 5개반 20명으로 편성되며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선심성행정 또는 보신주의 업무행태 등 기강해이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주요감찰대상은 지방선거 후보자의 선거운동에 직 · 간접적으로 개입하는 행위, 선거분위기를 틈탄 근무태만, 복무위반, 대민행정 지연 · 방치, 생활민원 관리소홀 등이다.
김수태 도 감사관은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을 엄정하게 지키고 선거중립 훼손 사례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감찰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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