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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택시요금, 2019년 이후 4년만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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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택시요금, 2019년 이후 4년만에 인상
  • 윤주성
  • 승인 2023.09.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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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요금 3300원에서 4000원으로
당진시 청사 전경 (사진= 당진시 제공)
당진시 청사 전경 (사진= 당진시 제공)

[당진=동양뉴스] 윤주성 기자 = 충남 당진시는 택시요금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인상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본요금은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되며 기본거리도 1.4㎞에서 1.2㎞로 단축되고, 시간 및 거리 당 요금(100원)도 각각 2초와 8m 단축된다.

또한 심야할증 요금도 변동되어 심야 할증이 적용되는 시간대가 자정에서 오후 10시로 변경되며 할증률도 이전의 20%에서 30%로 인상된다.

한편 시외지역을 운행하는 택시요금 할증률도 현재 20%에서 32%로 적용될 예정이다.

당진시 교통 관계자는 "택시가 공식적인 대중교통 수단은 아니지만 사실상 대중교통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택시요금 인상이 서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은 사실"이라며 "2019년 대비 유류비가 37.1% 상승하고 최저임금도 9.7% 상승하는 등 각종 생활물가 인상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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