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의 취업 연계를 위해 '구글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세계적인 빅테크기업 구글(Google)과 협력해 20명의 전문인력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이달부터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구글클라우드 공식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Google Cloud Plaform) 기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에 대해서 웹개발 기초(파이썬 핵심 프레임워크 소개), GCP 아키텍쳐, GCP기반 빅데이터 처리, GCP기반 인공지능 처리, 실습 프로젝트 진행 등이다.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하는 교육생에게는 구글클라우드 공식교육센터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구글 코리아 협력사와의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교육 외에도 개인 맞춤형 취업 클리닉을 1대1로 제공받고, 구글클라우드 공식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을 제공한다.
수료 후 1년간 도내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기업들의 취업 관련 정보제공을 통해 취업 희망자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에 관심이 있고 취업을 희망하는 34세 이하 청년으로, 도에 거주하는 대학(원) 졸업생(졸업예정자) 또는 도 소재 대학(원) 졸업생(졸업예정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다.
자세한 교육과정 안내는 도 누리집 및 교육 관리 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