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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율목·수봉도서관, 혁신적 특화사업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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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율목·수봉도서관, 혁신적 특화사업 인정
  • 김상섭
  • 승인 2023.10.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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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도서관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전, 장관상
수봉도서관 우수 현장사례.(사진= 인천시 제공)
수봉도서관 우수 현장사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율목도서관과 수봉도서관의 혁신적인 특화사업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3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율목도서관과 수봉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 주관 제17회 도서관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서관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는 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보급하기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이 실시하는 대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초개인화시대, 맞춤형 도서관서비스’와 ‘도서관운영 및 이용활성화관련 자유주제’로 진행, 8편 수상작 중 율목도서관이 최우수, 수봉도서관이 우수현장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율목도서관의 ‘나를 더 나답게 바른생활 독서루틴 만들기’ ‘특화사업 독서트라이애슬론’은 철인3종경기 트라이애슬론을 독서방식에 접목한 챌린지프로그램이다.

독서목표를 부여하는 특강과 습관형성을 위한 챌린지, 챌린지 성공시 리워드 제공 등의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되는 ‘독서트라이애슬론’은 독서습관형성과 문해력향상 맞춤형 서비스다.

우수로 선정된 수봉도서관의 ‘과학, 과해도 괜찮아! 사이브러리(SCIence+liBRARY): 대외협력 기반, 도서관이 구축한 과학생태계’는 수봉도서관과 과학분야 전문가(기관)간 선행 협력을 기반으로 기획·운영한 전시와 체험행사,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역내 전문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서관을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 과학의 접근성을 높이고 대중화를 꾀한 점이 눈에 띈다.

협력 전문기관은 인천과학영재교육연구소,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메이커스페이스, 인천어린이과학관, 과학특화의 인명여자고등학교 등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차별화된 도서관서비스 기획과 운영을 위해 노력한 율목·수봉도서관과 도서관을 찾아주신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의 공공도서관은 시민과 유관기관간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내 대표 문화시설로의 역할을 견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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