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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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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부 장관상
  • 조인경
  • 승인 2023.10.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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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시니어행복센터 조성으로 인구감소 분야 우수정책 1위 수상
대구 남구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 인구감소 분야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 남구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 인구감소 분야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 인구감소 분야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남구의 '남구시니어행복센터 조성사업'이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인구감소 분야의 우수정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구시니어행복센터는 남구가 인구감소 및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총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조성한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거점 공간이다.

센터는 시니어 카페·꽃집·참깨 공방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소통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리얼큐브, 키오스크 등의 IT 체험존을 설치해 중장년층 스마트 기기 접근성을 높이는 등 시니어 삶의 질 개선과 일자리 활성화 파급효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남구의 도시 경쟁력 향상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구감소 및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도시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명품 남구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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