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늘고 수입은 0.6% 증가했다. 무역적자는 37억 달러를 나타냈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8억3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석유제품(14.5%), 승용차(24.7%) 등에서 수출액이 늘었고, 반도체(△6.4%), 정밀기기(△12.3%) 등의 수출액은 줄었다.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12.7%), 베트남(0.6%), 일본(20.0%) 등에서 증가, 중국(△6.1%), 유럽연합(△1.0%) 등에서 감소했다.
지난 1~20일 수입액은 375억8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6% 늘었다.
주요 품목별로는 원유(30.5%), 석유제품(35.9%) 등이 증가하고 반도체(△3.3%), 가스(△30.9%), 기계류(△2.3%) 등이 감소했다.
주요 국가로는 사우디아리비아(17.3%), 호주(18.5%) 등으로의 수입이 늘었고 중국(△4.5%), 미국(△9.0%), 유럽연합(△3.2%) 등으로의 수입이 줄었다.
지난 1~20일 무역수지는 37억4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무역적자는 234억35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