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내달 2일 대구가톨릭대학병원에서 시와 재난 대응 역량 제고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의한 다중밀집시설 붕괴 및 화재에 따른 복합재난'을 주제로 유관기관과 협력 부서 간의 협업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재난 초기 단계부터 수습 및 복구단계까지 재난안전통신망(PS-LTE), 드론 등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비상 운영기구운영과 현장 구조활동 등 훈련상황을 남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재난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으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하는 종합 대응 훈련을 실시해 부서 간 협업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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