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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기독전문대학원, ‘옵토메트리학 전공’ 석박사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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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기독전문대학원, ‘옵토메트리학 전공’ 석박사과정 개설
  • 최남일
  • 승인 2023.11.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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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방배동 백석대학교 대학원 전경. (사진=백석대 제공)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백석대학교 대학원 전경. (사진=백석대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옵토메트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옵토메트리학 전공’ 석·박사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기의 사용 증가로 시력보호와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옵토메트리학 전공에서는 안경광학을 포함한 시(視)과학 전반에 대한 이론과 다양한 시기능 이상을 평가할 수 있는 전문적인 검안학을 수학하게 된다.

김효진 전공지도교수는 “1983년 안경광학과라는 명칭을 사용한 후 40년 만에 검안학의 전문성을 포괄할 수 있는 ‘옵토메트리학’이라는 명칭 변경만으로도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기준에 부합되는 옵토메트리 교육과정으로 최신 옵토메트리 이론 및 실무를 습득해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옵토메트리학 전공은 ‘소아 옵토메트리’, ‘임상 옵토메트리’, ‘재활 시과학’, ‘노년 시과학’ 등 검안학 관련 전문 교과목을 운영한다.

또 안과생체재료, 임상특수렌즈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과목을 개설해 학문적인 내용 뿐 아니라 실습능력도 갖출 수 있도록 교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백석대 대학원은 1996년 문을 열어 올해 28년을 맞았다.

지난해에는 강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석박사 생활관인 ‘조이하우스’를 개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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