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당 공천관리위는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의 공천심사를 진행하게 됐다.
새누리당은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천, 광주(위원장 허정), 대전(위원장 이양희), 세종(위원장 이운룡), 경기도, 강원도(위원장 권성동), 충북(의원장 송광호), 전북, 전남도당(위원장 이상선)이 공직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이 중 경기, 인천, 전북도당은 위원만 의결됐으며 위원장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황우여 대표는 "공천은 당헌당규에 따라 엄정히 집행될 것"이라고 강조한 뒤 "특히 시도지사 후보공천은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회를 비롯해 대통령 후보자선거 선출규정에 엄격한 규정이 모두 준용되어 상향식 추천방식을 통해 선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런 원칙은 정치적 소수자 배려나 취약지역의 경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우선 추전지역으로 선정된 경우에 한해 예외가 인정될 뿐이며 경선 의 성공 없이는 본선도 성공하기 어렵다"면서 "후보자들은 경선관리에 관해 의견이 있는 경우 당내 의견 수렴절차를 통해 의견이 반영되도록 해주시고 사무처에서는 후보자들의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의견을 적극 수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 대표는 특히 "후보간 흑색선전이나 상호비방은 별도의 검증절차가 있는 만큼 개별적 주장이나 비방을 삼가해 줄 것"을 당 대표로서 당부했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부산 진구갑에 정근 전 부산시 의사회 회장, 인천 서구 강화군을 이상복 전 한국지방재정 공제회 회장,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백병훈 현 스페셜 경제신문 고문 등 탈당자 재입당이 승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