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독서·마라톤 접목 독서문화 확산
[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독서에 대한 확산을 위해 9월 30일까지 독서마라톤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1M를 책 1쪽으로 환산해 4만2195쪽(42.195km)을 읽는 풀코스, 하프코스(2만쪽), 단축코스(3000, 5000, 1만쪽)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참가는 초등학생 이상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한 코스의 양을 읽고 독서마라톤 홈페이지(http://독서마라톤.kr)내 독서일지에 기록하면 된다.
독서일지에는 도서명, 저자, 출판사, 읽은 쪽수, 독서감상평(초등학생은 30자 이상, 중학생 이상은 50자 이상)을 작성한다.
목표한 종목을 완주한 시민에게는 완주증이 주어지며 내년에 시립도서관 도서대출 권수가 1인 4권에서 8권으로 확대된다.
또 학생들에게는 완주내용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될 수 있도록 한다.
신청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http://독서마라톤.kr)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완산도서관(063-230-18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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