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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IPEF 정상회의…핵심광물 대화체·IPEF 네트워크 구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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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IPEF 정상회의…핵심광물 대화체·IPEF 네트워크 구성 합의
  • 서다민
  • 승인 2023.11.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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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APEC 정상회의장에 도착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APEC 정상회의장에 도착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IPEF 정상회의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14개 참여국의 정상(인도는 장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IPEF 공식 출범 이후 두 번째 정상회의로, 지난해 5월 출범 이후 지난 1년 반 동안 진행된 7차례의 협상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각국 정상들은 지난 5월에 타결된 공급망 협정에 이어 청정 경제 협정과 공정 경제 협정에 이르기까지 짧은 기간에 전체 4개 중 3개 분야(필라)에서 합의를 이룬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IPEF가 새로운 이슈에 대응하는 플랫폼으로 작동하도록 안정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핵심 광물 대화체’와 참여국 간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IPEF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데도 합의했다. 또 에너지 안보 및 기술 관련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정상회의는 격년, 장관급 회의는 매년 개최키로 해 IPEF가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토대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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