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
[성주=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성주교육지원청은 21일 초전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에서 실시한 법정의무교육인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경북도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과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방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연령에 따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팀별 가상상황을 설정해 실생활에서의 대처방법 등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했다.
채종원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교의 업무개선 및 경감에 도움이 됐으며, 이로써 관내 모든 교직원이 법정의무교육을 이수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교직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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