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는 다음달 16일까지 도내 제조업체에 대한 '2014년도 제조업체 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도내 제조업의 현황, 산업구조와 실태 등을 파악해 각급 행정기관의 경제정책과 기업지원 정책 수립, 대학 · 연구소의 연구활동 등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려는데 따른 것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의 일반 현황과 기업공개 유형, 기업 형태, 주생산품, 품질 및 기술혁신인증 취득 여부, 고용규모 등 7개 항목을 조사한다.
도는 이번 총조사 결과를 5월말까지 집계 · 분석, 6월중에 책자로 제작해 관계기관에 배포하고 도 홈페이지에 관련 자료를 게시할 계획이다.
김용만 도 민생일자리본부장은 "총조사에서 제조업체 생산품 등의 정보가 기업경쟁력 강화와 생산제품 판로 지원, 인력지원 등 기업지원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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