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과 민·학 협력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대학교와 인천난정평화교육원(원장 이종태)이 민·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손잡았다.
28일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지난 27일 대학본부에서 인천난정평화교육원과 지역사회 발전과 민·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대와 난정평화교육원은 인천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교육적 요소를 통한 시민의식강화 및 지역사회의 특성을 고려한 사회공헌활동의 발굴과 추진 등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이전, 지난 8월에 평화 교육과 지역 플로깅을 접목해 숙박형 평화캠프 ‘평화 쓰담쓰담’ 캠프를 협력해 진행했다.
캠프참여 1학년 조현민 학생은 “인천지역인 교동도의 실향민들 이야기와 플로깅 활동을 통해 평화와 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대 박용호 사회봉사센터장은 “협업을 통해 우수한 대학인재와 인천의 역사와 문화이해 및 평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활발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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