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가 지난달 30일,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제273회 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될 올해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소속 의원들은 북부 농기계 임대사업소, 반려동물문화센터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주요사업 현지 확인을 실시해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많은 예산이 투입된 시설인 반려동물문화센터에 대해서는 효율적 운영을 당부하면서 세부적인 사항은 소관부서 행정사무감사 시 질의키로 했다.
김영진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은 “이번 현지 확인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원들과 함께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판단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가 순천시 시정 전반에 대한 생산적인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엄준 순천시의회 사무국장은 “우리 순천시의회는 이번 현지 확인을 바탕으로 오는 10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5일부터 19일까지는 다음해 예산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의결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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