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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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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프로젝트 추진
  • 조인경
  • 승인 2023.12.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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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지난 8일 남구의회와 '동행 프로젝트' 참가한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 남구는 지난 8일 남구의회와 '동행 프로젝트' 참가한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8일 남구의회와 '동행 프로젝트' 참가한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힐링 콘서트를 대구 최초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122명을 대상으로 수료증 수여 및 수기 공모전 시상과 초대 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

'동행 프로젝트'는 남구 조례에 따라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자 마련됐으며, 노인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의 온·오프라인 교육과 참여 요양보호사의 자긍심 고취와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동행 콘서트로 구성됐다.

요양보호사 교육은 관내 요양기관 소속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교육 전문기업인 CH Company와 지난달 초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CPR 교육과 치매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은 "남구에서 앞으로 더욱 역할이 커질 요양보호사의 전문적인 서비스 향상과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급격히 증가하는 노인인구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그들을 돌보는 요양보호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고 이 또한 구청장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요양보호사의 역량을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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