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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AI 화재경보장치 개발,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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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AI 화재경보장치 개발, 상용화
  • 김상섭
  • 승인 2023.12.21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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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알티코리아와 기술이전계약 체결, 개발 성공
인공지능 화재경보장치.(사진= 인천대 제공)
인공지능 화재경보장치.(사진= 인천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대와 ㈜아이알티코리아가 ‘인공지능(AI) 화재경보장치’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21일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김규원 단장은 최근 실화재 판별지능을 갖춘 ‘인공지능(AI) 화재경보장치’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천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팀은 한국발명진흥회와 협력해 지난해 5월 ㈜아이알티코리아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아이알티코리아와 기술이전 계약은 인천대 전자공학과 김훈 교수가 발명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화재경보 시스템 및 방법’ 기술이다.

특히, 상시 불꽃을 사용해 작업해야 하는 사업장 등에서는 기존 불꽃 감지기들이 결함이나 오동작 등으로 인해 빈번하게 화재 조기 감지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비화재보 근절을 목표로 세계 최초 개발된 인공지능(AI) 화재경보장치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약진이 기대되고 있다.

실화재판별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 임베디드 화재경보장치는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대학기술경영촉진(TMC)사업에서 이전기술사업화 및 상용화지원 위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했다.

그리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이전기술 사업화 R&D’사업과 연계해 개발을 완료했다.

아울러 KC인증, 국제 및 국내 방폭인증 등 총 19건의 제품인증과 조달청 혁신제품선정을 앞두고 내년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김규원 단장은 “유관기관간 상호협력을 통해 대학의 기술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산업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모범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인천대의 지·산·학 공유협업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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