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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대전방문,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는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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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대전방문,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는 계기 되길”
  • 육심무
  • 승인 2014.03.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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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예비후보, 프란치스코 교황 대전 방문 환영

▲  권선택 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 
[대전=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민주당 권선택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소외된 이웃들의 벗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천주교 대전교구 주관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 참석을 위한 대전 방문을 150만 대전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교황의 방한은 이번이 세 번째이지만  대전 방문은 처음이다.  8월 15일 대전 유성구 월드컵경기장에 열리는 ‘대전교구민을 위한 미사’를 주례하기 위한 교황 방문은 신자들을 떠나 모든 대전시민이 한없는 기쁨과 감사를 드릴 일이다”면서 “교황의 방한 기간  대전을 비롯 과거 핍박을 받았던 순교의 상징인 충남 솔뫼성지, 소외된 사람들이 머무는 충북 꽃동네 등으로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낮은 곳을 향한 교황의 진실한 마음이 대전시민들에게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교황의 방한이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평화와 화해,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한반도 평화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교황의 대전방문의 계기로 대전이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는 도시, 평화의 도시로 전세계로 알려져, 대전이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교황의 대전방문으로, 진보와 보수, 잘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 등 계층 간 갈등을 하나로 녹여내는 대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빈과 낮은 자세의 삶을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에 큰 관심을 보여온 프란치스코 교황의 대전 방문을 맞아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든 시민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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