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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청렴도 12년 연속 '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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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청렴도 12년 연속 '우수' 등급
  • 조인경
  • 승인 2024.01.02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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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가 11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대구교통공사 전경. (사진=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교통공사 전경. (사진=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등급을 받아 1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인식과 문화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청렴도 측정 평가를 하고 있으며, 499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조사해 공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동일 유형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렴노력도 점수가 전년 대비 대폭 상승한 것이 괄목할 만한 성과이며 부패 실태로 인한 감점은 없었다.

공사는 교통공사 출범과 김기혁 사장이 초대 공사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최고경영자의 확고한 청렴윤리경영 실천의지와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해 지난해 8월 윤리헌장을 개정했다.

새로운 윤리헌장은 종합대중교통기관으로서 윤리경영 실천방향을 제시했고, 전사적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김 사장은 "공사의 12년 연속 청렴도 '우수' 등급 달성은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전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들의 참여와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공기업으로서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윤리경영 모범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청렴도 12년 연속 우수등급(1~2등급) 이상을 유지한 기관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5개 기관에 불과하며, 공직 유관단체 192개 기관 가운데 대구교통공사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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