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7:49 (월)
한·캐나다 정상 '새로운 시대 출범'
상태바
한·캐나다 정상 '새로운 시대 출범'
  • 구영회
  • 승인 2014.03.11 1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 정상 공동성명 통해 양국간 파트너십 격상·전략적 공조 확대

▲  11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확대정상화담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과 캐나다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을 선언하고 새로운 시대의 출범을 알렸다.

박 대통령은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에 이어 회담 결과를 발표를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한 캐나타 FTA가 양국간 관계협력에 새로운 규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두 정상은 한·캐나다 FTA 타결을 환영하고 양국간 파트너십을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키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이 성명은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을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및 국제적 무대에서 전략적 공조를 확대하고자 하는 양국의 굳건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정상은 박근혜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추구하고 있는 한반도에서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정이 이루어지기를 강력히 희망했다.

▲  11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마친후 악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특히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현존하는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두 정상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원칙에 기초한 한반도 평화통일의 비전을 공유하고 한국은 물론 동북아시아에서 신뢰구축의 수단으로서 역내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한·캐나다 FTA가 양국관계에 새로운 룰이라고 할 수 있고 특이 이것을 바탕으로 두 나라의 경제협력이 더 심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도 "이번 망문에 캐나다 상하원 의원들뿐 아니라 재계 많은 인사들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며 "재계 인사들은 오늘 우리가 타결한 FTA를 통해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