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15~19일 3박 5일 일정으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 포럼)에 참석한다.
12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번 다보스 포럼은 '신뢰 재건'이라는 주제로 총 380여 개의 공개·비공개 세션 등을 통해 진행되며, 약 2800명의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총리는 글로벌 체제의 신뢰 회복, 원자력 발전, 인공지능(AI), 태평양 지역 협력 등 주요 글로벌 현안 관련 여러 공개 및 비공개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 비전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 총리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 주요국 정상급 인사와 양자회담을 개최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 대표, WEF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고 상호 관심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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