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4억원을 투입해 5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및 한글 교육으로 언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또 복지 및 교육 등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경제적 자립을 위해 저소득 다문화가족의 결혼이주여성과 남편들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보육교사, 컴퓨터, 다문화이해강사 육성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역사회의 인적 · 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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