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거점국립대 10개 대학 취업률 뛰어넘어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국립 인천대학교가 2023년 취업률 70% 돌파해 거점국립대 10개 대학을 뛰어넘었다.
19일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결과 전체 취업대상자 2735명 중 1932명이 취업해 취업률 70.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는 2021년 8월 및 2022년 2월 졸업생 대상 취업통계조사로 2022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조사됐으며 2023년에 공시되는 조사다.
인천대는 2021년 대비 5.3%p 상승했던 2022년 취업률(67.0%)에서 다시 3.6%p 상승하며, 서울대(2023년 취업률70.3%)를 포함한 국가거점국립대 10개 대학의 취업률을 뛰어넘었다.
또, 2022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에 신규 선정돼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 등 대상에게 질 높은 취업 프로그램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취업 졸업생 중 희망 학생에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해 밀착 관리에 집중했다.
박용호 학생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미취업 졸업생 밀착관리에 집중했던 것이 유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계별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수요자 맞춤형 상담 및 프로그램 구성에 많은노력을 기울였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인천대학교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뿐만 아니라 지역청년들에게도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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