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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의원, 거창사과발전협의회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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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의원, 거창사과발전협의회 간담회 가져
  • 김상우
  • 승인 2024.01.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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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김태호 국회의원은 23일 거창사무실에서 거창사과발전협의회 회장단을 만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의 사과 수입 추진은 전혀 근거가 없고 정부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김태호 국회의원 사무소)
(사진=김태호 국회의원 사무소 제공)

김 의원은 최근 정부가 사과 수입을 추진한다는 기사가 있었지만, 이것은 농산물을 수출하기를 원하는 나라에서 수입 허용 요청이 있으면, 농식품부에서 ‘수입위험분석’이라는 과학적 검증 절차를 진행하는데, 이러한 절차는 오히려 외래병해충의 국내 유입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거창사과발전협의회 정창현 회장은 사과 가격은 올랐지만 지난해 냉해 및 우박 등 이상 기후로 사과 생산량이 상당히 줄어 오히려 소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정부가 수입을 검토하는 것은 사과 생산 농가를 말살하는 것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김 의원은 “농업 정책은 안보와 마찬가지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농산물 수입은 신중해야 한다”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최소한의 기본적인 정책이 마련되고, 안정적인 농정이 마련되도록 온몸으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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