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3년 11월 인구동향' 발표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7.6% 줄었다. 사망자 수는 0.3% 증가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1만753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충북, 충남 등 3개 시도는 증가, 서울, 부산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3만25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3% 늘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등 10개 시도는 증가, 광주, 대전 등 7개 시도는 감소했다.
혼인 건수는 1만669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 줄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대구, 울산 등 7개 시도는 증가, 서울, 부산 등 9개 시도는 감소, 제주는 유사했다.
이혼 건수는 7923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 감소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대전, 세종 등 5개 시도는 증가, 서울, 부산 등 12개 시도는 감소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감소는 1만2724명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자연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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