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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공기 제작 레저 인프라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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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공기 제작 레저 인프라에 집중 투자
  • 육심무
  • 승인 2014.03.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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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승 소형항공기 실용화... 국내 보급 및 수출기반 마련

▲  정부는 항공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4인승 소형 항공기(KC-100)를 국내기술로 최초 제작했다. 

[동양뉴스통신]육심무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항공산업 선진화를 위해 올해 항공기 제작 및 레저스포츠 분야의 인프라 구축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항공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항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4인승 소형 항공기(KC-100)를 국내기술로 최초 제작해 지난해 12월 형식ㆍ제작 인증을 취득하고, 항공기 제동장치 시험센터를 구축했다.

항공 인프라의 부문별 수준을 타 교통수단과 비교한 결과 항공기 결함조사ㆍ등록ㆍ사업자관리 인프라 수준은 높은 반면, 연구개발ㆍ종사자 관리ㆍ교통정보 분야는 보통 수준, 항공기 제작ㆍ시험평가ㆍ레저 인프라 수준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는 미흡한 분야로 평가된 항공기 제작, 시험평가, 레저 인프라 구축을 집중 지원하여 항공산업 각 분야가 균형있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미래형 항공기 조감도


항공 인프라 지원 계획을 보면 금년에는 4인승 소형항공기(KC-100)의 실용화를 중점 추진하여, 국내 보급 및 수출기반을 마련하고, 항공안전기술센터를 법정 기관화를 추진한다.

비행종합 성능시험을 위한 시험전용 활주로 조성을 추진하고, 레저용 이·착륙장 3개소를 신규 조성하는 한편, 새만금 등에 항공레저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아울러 항공기ㆍ사고예방, 관제통신, 공항운영 등 20개 R&D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비행시뮬레이터(120인승급 비행훈련장치)를 추가 도입하고, 관제탑 시뮬레이터 신규 도입을 위한 실시설계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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