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남구 소식지 '남구사랑'을 올해 2월호부터 기존 타블로이드 신문 형태에서 A4 크기의 책자 형태로 개편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신문형태 8면으로 발행된 '남구사랑'은 책자 형태 20면으로 증면돼 월 6만부(연 72만부)가 발행된다.
'이달의 남구 코너' '기획 기사' '큰 글씨로 보는 알짜정보 코너' 등 새로운 지면으로 구성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문화 캘린더'를 통해 매월 남구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전시·영화·특강 등의 소식을 달력 형태로 제작해 알찬 정보도 제공한다.
한편 남구는 스마트폰에서도 손쉽게 소식지를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 남구사랑' 소식지 카카오톡 채널도 활성화해 정보 전달력과 가독성을 향상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개편 발행되는 '남구사랑' 소식지를 통해 기존의 글 위주의 홍보 방식에서 시각적인 요소를 추가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정보 전달과 구정 주요 시책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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