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가 공동 주최한 2014 무형유산 심포지엄: 무형유산 보호와 진흥을 위한 NGO 활동이 11일 서울 한국의 집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 등 각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국내·외 무형유산보호 전문가들이 그동안의 활동 사례를 살펴보고 앞으로 무형유산 NGO 활동에 대한 시사점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김종진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국가·지역 내 무형유산 NGO 활동 현황, 과제, 전망’을 주제로 국외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고 무형유산을 부흥시키기 위한 국외 사례가 소개됐다. 2부에서는 ‘한국 NGO 및 공동체의 무형유산 보호 활동’을 주제로 국내 전문가들의 발제가 이어졌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무형유산보호를 위한 진흥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교류를 확대하고 문화유산의 가치 보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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