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4:38 (토)
안산시, 올해 종합상황실 운영해 봄철 산불방지 총력
상태바
안산시, 올해 종합상황실 운영해 봄철 산불방지 총력
  • 윤주성
  • 승인 2024.02.15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4일간 집중 예찰 및 최첨단 감시 장비 투입
안산시는 봄철 산불대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동양뉴스] 윤주성 기자 = 경기 안산시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시청 녹지과와 양 구청 도시주택과에 설치해 직원들은 물론 산불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 산불모니터링 요원 등 157명이 근무하게 된다. 안산시는 이를 가용하기 위한 대형소방차 1대, 진화차 5대, 장비차 1대, 수송차 1대 등을 확보했다.

또 산불진화 및 예찰 활동을 위해 산불임차 헬기를 운영, 관내 주요 지역 13개소에 자동 화재 감지 시스템을 탑재한 최신 CCTV를 설치해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인력과 장비를 보완해 인접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초동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산불예방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기후가 건조한 봄철에 산림 내에서 화기취급과 소각행위를 일체 금지해 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