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2014년 후계농업경영인'에 도내에서 241명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국 시 · 도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다.
도내 시 · 군별로는 익산시가 35명으로 가장 많고 김제시 29명, 정읍시 28명, 진안군 24명, 고창군 22명, 남원시 20명, 전주시 6명등의 순이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농업용시설설치, 축사부지 구입 · 시설 설치, 홈페이지 개발, 컴퓨터 등 전산장비 구입 등에 최대 2억원의 국고융자(3년거치 7년 분할상환, 연리 2%)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품목별 경영컨설팅과 영농경영기법, 품목별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후계농업인의 경우 3년미만의 신규 농업인은 59.8%로 3년이상 농업인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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