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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도권 소재 '투자유치 특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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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도권 소재 '투자유치 특별위원회' 개최
  • 조인경
  • 승인 2024.02.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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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9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소재 투자유치 특별위원들과 '2024년 투자유치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19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소재 투자유치 특별위원들과 '2024년 투자유치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는 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투자 프로젝트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과 프로젝트 진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특별위원의 의견을 듣는 등 해결 방안을 모색고자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도청 신도시 활성화 방안 ▲울진 산불 피해지역 민간기업 투자유치 방안 ▲해상풍력 활성화 방안 ▲포항 영일만 신항 활성화 방안 ▲수직 식물 공장 유치 등을 토론했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도는 지난해 구미 반도체·방산과 포항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구 지정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던 한 해로 알고 있다"며 "올해는 관련 산업 기업들의 투자가 이뤄져 지정된 특화단지가 성공적인 안착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특별위원으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난해 도는 14조200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민간 분야 전문 위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도 투자유치 특별위원들이 민간 전문 분야에서 알고 있는 의견을 공유해 주면 투자 유치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이라는 당찬 목표하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등 4명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삼성·LG·포스코 등 대기업 임원 출신과 기업 CEO·금융전문가·언론인·교수 등 30명의 위촉직 위원(공동위원장 포함)과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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