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9로 전월 대비 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2월 중 101.9로 전월 대비 0.3p 상승했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지수 중 현재생활형편CSI는 90으로 전월 대비 1p 상승하고 생활형편전망CSI는 94로 전월과 동일했다.
가계수입전망CSI은 100, 소비지출전망CSI는 111로 전월과 같았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지수 중 현재경기판단CSI는 70으로 전월 대비 1p 상승하고 향후경기전망CSI는 80으로 전월 대비 1p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83으로 전월 대비 1p 하락하고 금리수준전망CSI는 100으로 전월 대비 1p 상승했다.
가계 저축 및 부채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지수 중 현재가계저축CSI는 93으로 전월 대비 1p 하락하고 가계저축전망CSI는 96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0으로 전월과 동일하고 가계부채전망CSI는 98으로 전월 대비 1p 올랐다.
물가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지수 중 물가수준전망CSI는 144로 전월 대비 1p 상승, 주택가격전망CSI는 92로 전월과 같았고 임금수준전망CSI는 116으로 전월 대비 1p 하락했다.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인식 및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과 동일한 3.0% 수준을 나타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 비중은 공공요금(59.3%), 농축수산물(51.5%), 석유류제품(29.0%) 순이었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석유류제품(+6.7%p), 농축수산물(+5.6%p)의 응답 비중이 증가한 반면, 공공요금(△6.0%p) 비중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