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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생활체육 활성화…건강한 청주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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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생활체육 활성화…건강한 청주 '앞장'
  • 노승일
  • 승인 2024.02.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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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체력인증센터 운영으로 시민 체력 증진
청주시가 체육활동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육교실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체육활동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육교실.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일상에서 시민 누구나 체육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2024년 생활체육 활성화를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취약계층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체육활동을 하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의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또한, 현재 510개소의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이 운영 중인데, 보다 다양한 종목의 가맹시설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수요자의 희망에 따른 스포츠 종목별 강사를 지원하는 생활체육교실 사업은 해가 갈수록 인기 상승중이다.

체육활동이 가능한 장소에 20명 이상 회원이 원하는 시간에 전문강사의 수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어, 에어로빅·요가·탁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올해는 1월에 모집해 23개 종목 73개 생활체육교실이 선정됐으며, 내달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강사수당을 시간당 3만원으로 인상해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청주시는 체력인증센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돕고 있다.

박현석 시 체육교육과장은 “엔데믹 시대 종목별 생활체육대회에,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을 대비해 안전관리 계획수립과 안전점검 등 사전 준비에 더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협업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청주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60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진 대청호마라톤대회는 올해 9월 28일 청주시 대청호반 일원에서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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