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신성범 예비후보, 산청군 사회복지인과의 간담회 가져
상태바
신성범 예비후보, 산청군 사회복지인과의 간담회 가져
  • 김상우
  • 승인 2024.03.06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복지기관 시설 현황파악 및 종사자 처우 개선방안 논의

[산청=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신성범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산청군보훈회관에서 사회복지 관계자들과 정책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청군 사회복지협의회, 복음실버타운, 성심원, 한사랑실버타운, 산청지역자활센터, 이레공동체, 시각장애인협회, 두류복지재단, 한일노인시니어클럽 등 임원 및 실무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복지인들은 노후화된 시설물 환경 개선 및 법인시설과 민간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등 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현안을 알렸다. 또 자활일자리 확대 및 자활 생산품 우선 구매제도 도입과 계약법 개정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사진=신성범 선거사무소 제공)
(사진=신성범 선거사무소 제공)

이영식 산청복음실버타운 원장은 20년 이상 노후 시설물로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철거 및 열효율 개선을 위한 이중창 설치에 대한 사업예산 확대를 요청했다.

엄상용 성심원 원장은 “65년 동안 음용수를 지하수로 사용하고 있는데,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석회질이 많이 검출되어 한센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의 건강에 해로움을 줄 수 있다. 또 신규입소 인원 감소에 따른 여유 공간을 중증장애인들의 자립홈으로 시설을 전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도영 한사랑실버타운 원장은 “법인시설과 민간시설 종사자들의 차별로 인해 높은 이직률과 젊고 유능한 인력채용이 어렵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법인시설과 민간시설 종사자들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신성범 예비후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항상 가슴에 담고 있다. 사회복지인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겠다”면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및 예산확보에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