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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올해 슬레이트 처리 16억여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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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올해 슬레이트 처리 16억여원 투입
  • 강종모
  • 승인 2024.03.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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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수시 제공)
(사진=여수시 제공)

[여수=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15억6000여만 원을 들여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규모는 총 390동이며, 주택과 창고․축사 등 비 주택을 포함하고 소량의 지붕개량까지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는 1동당 철거비용 352만원 미만 소규모 주택에 우선 지원하고 예산의 한도 내에서 최대 700만원까지, 비 주택은 지붕면적 200㎡까지 지원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 전액, 지붕개량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위치도, 사진 등을 구비해 오는 26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취약계층, 소규모 주택우선 등 선정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누리집(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자원순환과 폐기물관리팀(061-659-38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필 여수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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